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장하나(BC카드)가 단독선두에 올랐다.
장하나는 8일 경기도 가평 베네스트 골프클럽 버치/메이플 코스(파72, 6538야드)에서 열린 2017 KLPGA 투어 이수그룹 제39회 KLPGA 챔피언십(총상금 8억원) 2라운드서 후반 16번홀까지 버디 4개, 보기 1개로 3타를 줄였다.
장하나는 1라운드서 8타를 줄여 공동선두였다. 2라운드가 안개로 뒤늦게 시작하면서 일몰로 17~18번홀을 치르지 못했으나 3타를 줄여 단독선두에 올랐다. 1번홀, 7번홀, 10번홀, 12번홀에서 버디를 잡았고, 16번홀에선 보기를 범했다. 중간합계 11언더파다. KLPGA 복귀 후 첫 승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허윤경이 10언더파 134타로 2위, 김혜선2, 홍란, 정종선이 9언더파 135타로 공동 3위다. 안나린도 후반 14번홀까지 2타를 줄여 역시 공동 3위 그룹에 들어갔다. 장수연, 배정은6, 배선우, 지한솔, 이다연, 고진영, 박지영이 8언더파 136타로 공동 7위다.
[장하나. 사진 = KLPGA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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