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세계적 베스트셀러 작가 스티븐 킹 원작의 호로영화 ‘그것’이 북미 4,103개 극장에서 개봉 첫주 8,500만 달러(약 961억 3,500만원)의 수입을 거둘 것이라고 8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가 보도했다.
이는 애초에 6,500만 달러에서 7,500만 달러의 수입을 올릴 것이라는 예상을 상회하는 수치다. ‘그것’은 R등급 호러영화에 비수기인 9월 개봉작이라는 한계에도 불구하고 흥행에 성공할 전망이다.
‘그것’은 영화비평사이트 로튼토마토에서 88%의 신선도를 기록하며 흥행 전망을 밝혔다.
‘그것’은 아이들이 사라지는 마을, 종이배를 들고 나갔다가 사라진 동생을 찾아나선 형과 친구들 앞에 '그것'이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이다.
‘샤이닝’ ‘미저리’ ‘캐리’ ‘미스트’ ‘1408’ 등 공포의 거장 스티븐 킹 소설 중에서도 가장 무섭다고 손꼽히는 작품으로 출간 31년만의 처음 영화로 만들어져 기대를 모으는 작품이다.
처음 예고편이 공개된 후 24시간만에 2억뷰를 기록할 정도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한편 버라이어티는 허리케인 어마의 상륙으로 북미 극장가의 매출이 5% 하락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사진 제공 = 워너브러더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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