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이후광 기자] 전준우가 동점포를 쏘아 올렸다.
전준우(롯데 자이언츠)는 9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15차전에 1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해 세 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신고했다.
전준우는 1-2로 뒤진 5회초 선두타자로 등장, kt 선발투수 정성곤의 초구 가운데로 몰린 122km 체인지업을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쏘아 올렸다. 비거리는 125m. 시즌 17번째 홈런이었다.
롯데는 전준우의 홈런으로 2-2 동점을 만들었다.
[전준우.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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