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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대세절친' 방송인 김생민과 배우 정상훈의 냉장고가 공개된다.
11일 연예관계자에 따르면 김생민과 정상훈은 이날 진행되는 '냉장고를 부탁해' 녹화에 참여한다.
최근 김생민은 말 그대로 '대세남'이다. 지난 20년간 KBS 2TV '연예가중계'의 간판 리포터로 활동해 온 그는 KBS 2TV를 통해 방송되고 있는 '김생민의 영수증'이 큰 호응을 얻으며 각종 예능프로그램의 섭외 1순위로 자리를 잡았다.
정상훈 또한 tvN 'SNL코리아'를 통해 오랜 무명에서 벗어났고, 올해는 JTBC 드라마 '품위 있는 그녀'를 통해 주연배우로 거듭나는 등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정상훈은 지난 1일 방송된 '연예가중계'에서 "(김생민은) 무명 시절 공연할 때 항상 와서 돈 봉투를 준 사람이다. 난 그걸 가지고 생활했다. 김생민이 아니었다면 아마 난 이 자리에 없었을 거다"며 김생민을 향한 고마움을 표현한 바 있다. 서로에게 의지하며 무명시절을 극복한 두 절친이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풀어놓을 이야기보따리에 기대가 쏠린다.
김생민과 정상훈이 출연하는 '냉장고를 부탁해'는 오는 10월 중 방송 예정이다.
[김생민(왼쪽)과 정상훈.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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