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 후 첫 앨범"…윤현상, 2년여 만에 컴백 [공식]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싱어송라이터 윤현상이 컴백한다.

소속사 문화인 측은 11일 오전 "윤현상이 14일 오후 6시 두 번째 미니앨범 '애티튜드'(attitude)를 발표한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는 소속사 이적 후 첫 앨범이다. 윤현상은 최근 인디 레이블 문화인으로 둥지를 옮긴 바 있다.

또한 '애티튜드'는 지난해 발표한 싱글 '뭔가 될 것 같은 날' 이후 1년 7개월여 만에 컴백작으로, 오랜 시간 그를 기다려온 팬들의 갈증을 풀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신보는 재즈팝, 네오소울, R&B,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돼 있다. 윤현상은 이번 앨범을 통해 아티스트로서 한층 성장한 면모를 드러낼 예정이다.

문화인 한 관계자는 "'애티튜드'엔 윤현상 고유의 색깔과 성장, 그리고 변화가 들어선다"면서 "인디 회사에서 새로운 음악 궤적을 그려나갈 윤현상에게 많은 격려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윤현상은 지난 2011년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 시즌1' 출연으로 이름을 알렸다. 2014년 정식 데뷔 앨범 '피아노 프르테'을 발표한 바 있다.

[사진 = 문화인]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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