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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조우종과 강지영 JTBC 아나운서가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비정상회담' 녹화에는 조우종과 강지영이 한국 대표로 출연해 "지식 예능이 각광받는 게 기쁘지만 한편으론 공부하는 게 부담스러운 나, 비정상인가요?"라는 안건을 제시했다.
이날 안경만 썼다 하면 화제가 되는 안경 여신, 강지영 아나운서에게 다국적 멤버들의 질문이 쇄도했다. 이에 조우종이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다국적 멤버들은 지식 정보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는 조우종, 강지영과 함께 각 나라 대표 지식, 정보 프로그램과 지식, 정보를 습득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봤다. 20대 강지영 아나운서를 비롯해 대부분의 나라에서 인터넷으로 정보를 얻고 있는 상황 속에 자히드가 "파키스탄은 아직 인터넷 보급이 많이 되지 않아서 주로 정보를 입소문으로 얻고 있다"고 의외의 답변을 했다. 이에 40대에 접어든 조우종의 정보 습득 방법에 대해 이목이 집중됐다.
이어 미디어의 역할이 갈수록 커지는 상황에서 미디어를 통해 유명해진 사람과 사회적인 변화에 대한 이야기도 계속 됐다. 한국에서도 유명한 미국의 그림 그리는 아저씨 밥 로스부터 최근 한국에서 화제가 된 영화 '택시운전사'의 실제 주인공, 독일인 위르겐 힌츠페터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을 들어볼 수 있었다.
'비정상회담'은 11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강지영, 조우종.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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