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제작 기간 10년, 제시카 차스테인이 주연 및 제작까지 담당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주키퍼스 와이프’가 국내 개봉을 10월 12일로 확정 짓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주키퍼스 와이프’는 제2차 세계대전, 무기고로 변해버린 동물원에서 오로지 사랑으로 수 백 명의 기적을 키워낸 숨겨진 영웅 '안토니나'의 특별한 비밀작전을 그린 영화이다.
전쟁의 참상 속 공포와 파괴의 기간 동안 폴란드 바르샤바 동물원에서 실제로 일어났던 기적 같은 실화를 소재로 한 동명의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를 영화화한 작품이다.
‘마션’의 제시카 차스테인이 바르샤바 동물원을 남편과 함께 운영하면서 목숨을 걸고 유대인 구출 작전을 펼쳤던 숨겨진 영웅 '안토니나' 역을 연기한다.
메인 포스터는 전쟁으로 인해 폭격을 받은 동물원에서 어린 사자를 구해 품 안에 안고 있는 '안토니나'의 모습을 포착했다. 그림 같은 배경 속에 '약속할게, 전부 다 괜찮을 거야'라는 대사 카피는 전쟁의 참상 속에서 '안토니나'의 숭고한 사랑으로 만들어 낼 기적 같은 순간들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10월 12일 개봉.
[사진 제공 = 메인타이틀픽처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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