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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문가영이 케이블채널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 출연 후 이어지는 뜨거운 반응에 소감을 밝혔다.
문가영은 11일 오전 소속사 SM C&C를 통해 "첫 예능이라 겁도 많이 났고, 걱정도 많았는데 따뜻하게 맞아준 제작진들과 멤버 분들이 도와주신 덕분에 재미있게 촬영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서툴고 어설픈 부분이 많았는데도 큰 관심 주셔서 벅차기도 하고 정말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 좋은 작품에서 여러 배역으로 인사 드리겠다"는 각오도 전했다.
독일 카를스루에서 태어나 10살때까지 머물며 영어와 독일어를 배울 수 있었다는 문가영은 타일러와 영어, 독일어를 섞어서 대화를 나누며 3개국어까지 섭렵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집중 시켰고, 청순한 외모에 승마, 클라이밍 등 활동적인 운동을 즐겨 한다고 전하며 반전 모습을 선보이기도 했다.
2005년 광고를 통해 얼굴을 알린 문가영은 다양한 작품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다져오며 꾸준히 활동한 베테랑 아역배우 출신으로, 현재 tvN 토일드라마 '명불허전'에서 허임(김남길)의 아픔을 아는 충직한 조력자 동막개 역으로 출연 중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tvN 방송 화면]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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