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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세계적인 DJ 체인스모커스의 지원 사격을 받는다.
11일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체인스모커스는 방탄소년단 새 미니앨범 'LOVE YOURSELF 承 ‘Her’'의 수록곡 'Best Of Me'를 공동으로 작업했다.
체인스모커스의 앤드류 타가트와 방탄소년단 래퍼라인 멤버들이 참여했으며, 체인스모커스 특유의 아련하고 서정적인 코드윅과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EDM 장르의 곡으로 완성됐다.
소속사 측은 "이들의 만남은 지난 5월 '2017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체인스모커스 측이 방탄소년단을 만나고 싶다는 미팅을 제안, 공연 리허설에 초대하면서 이루어졌다"라고 전했다.
이후 두 아티스트는 서로의 작업물을 주고받으며 꾸준히 음악적 교감을 나눴고, 'Best Of Me'라는 컬래버레이션 곡을 완성하게 됐다는 후문이다.
멤버 지민의 컴백 트레일러와 네 가지 버전의 콘셉트 포토 공개에 이어 세계적인 아티스트 체인스모커스의 컬래버레이션 소식까지 더해져,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은 점점 커지고 있다.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은 오는 18일 발표 예정이다.
한편 체인스모커스는 11일과 12일 부산 KBS홀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26 체인스모커스' 내한 공연을 개최한다
[사진 =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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