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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모델 장윤주가 5년 만에 가수로 컴백했다.
장윤주는 11일 정오 음원사이트에 미니앨범 'LISA'를 발표했다. 지난 2012년 2집 발표 이후 5년 만의 신보다.
특히 장윤주의 진한 모성애가 드러나는 앨범으로, 눈길을 끈다. 장윤주가 직접 작사, 작곡 연주에 참여했다.
'LISA'는 딸 리사 테마와 엄마 테마로 나뉘어 있다. 우선 리사 테마인 'LISA'는 장윤주가 아이의 눈높이에서 깨끗하게 꿈꾸는 듯한 느낌의 노래다. 엄마 테마인 '영원함을 꿈꾼다'는 여전히 꿈을 꾸는 여자로서 아이의 엄마가 된다는 것에 대한 곡으로, 두 노래 모두 그의 솔직한 감정이 가득 담겨 있다.
'LISA'를 포함해 '영원함을 꿈꾼다'가 수록되어 있으며, 연주곡 'LISA (Inst.);까지 총 3곡이 수록됐다. 24일에는 '원더우먼 페스티벌'에서 라이브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장윤주는 그동안 꾸준히 앨범을 발표하며 싱어송라이터의 면모를 보여준 바 있다.
한편 장윤주 가족은 tvN '신혼일기 2'에 출연 중이다.
[사진 = 에스팀 엔터테인먼트]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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