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LG가 지난해에 이어 또 다시 연고지에서 팬들과 출정식을 진행한다. 이번에는 선수단과 함께 할 수 있는 걷기대회도 실시할 예정이다.
창원 LG는 오는 24일 창원 만남의 광장에서 현주엽 감독 및 선수들과 창원시민들이 함께 하는 걷기대회를 창원시와 공동으로 개최한다. 걷기대회 종료 후에는 창원실내체육관에서 2017-2018시즌 출정식을 갖는다.
걷기대회는 창원 만남의 광장을 출발해서 창원광장을 반환점으로 다시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되며, 완주하는 참가자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된다. 창원 시민들과 LG를 좋아하는 팬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 가능하며, 22일까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접수를 하면 된다.
LG는 지난 시즌 처음으로 홈 팬들과 함께 하는 출정식을 가졌으며, 올해부터는 농구 팬 뿐만 아니라 연고지의 창원 시민들과 함께 하는 행사로 확대해 지역 밀착형 행사로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한다. 출정식 행사는 LG의 2017-2018시즌 선전과 함께 창원의 광역시 승격을 동시에 기원하는 의미를 담는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LG는 10월 21일 17시에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안양 KGC인삼공사를 상대로 2017-2018시즌 홈 개막전을 치른다.
[사진 = LG 농구단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