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1차지명으로 NC 유니폼을 입은 마산고 투수 김시훈이 프로 무대에 입성하는 각오를 밝혔다.
김시훈은 11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8 KBO 신인드래프트에 앞서 진행된 1차지명 선수 소개 시간에서 NC 유니폼을 건네 받았다.
188cm, 95kg의 당당한 체격을 자랑하는 김시훈은 마산고 출신으로 처음으로 1차지명 선수로 기록됐다.
김시훈은 "감독님께서 모교에서 첫 1차지명 선수가 나왔다고 축하해주시면서 NC에 가서 잘 하라고 하셨다"라고 전했으며 "NC에 가서 다치지 않고 시일 내에 1군 경기에 등판하는 게 제 목표"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많이 배우고 노력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성실한 프로 생활을 할 것임을 다짐했다.
[NC 다이노스에 1차 지명된 김시훈이 11일 오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진행된 2018 KBO 신인 드래프트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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