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GS칼텍스가 전체 1순위로 한수진(수원전산여고)을 품에 안았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11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17-2018 여자부 신인선수 드래프트를 개최했다.
전체 1순위의 영광은 한수진에게 돌아갔다. GS칼텍스는 35%의 확률을 갖고도 전체 1순위 지명권을 획득, 한수진을 지명했다.
2순위 한국도로공사는 이원정(선명여고)을, 3순위 현대건설은 김주향(광주체고)을, 4순위 KGC인삼공사는 우수민(대전용산고), 5순위 흥국생명은 김채연(수원전산여고), 6순위 IBK기업은행은 김현지(수원전산여고)를 각각 1라운드에서 지명했다.
2라운드에서는 IBK기업은행이 이솔아(중앙여고), 현대건설이 김다인(포항여고)을 지명했고 나머지 구단들은 지명권 행사를 포기했다. 3라운드에서는 도로공사가 백채림(선명여고)을 지명한 것이 유일했다. 4라운드에서는 KGC인삼공사가 한주은(근영여고), 현대건설이 이영주(중앙여고), GS칼텍스가 김화원(일신여상)을 지명했다.
수련선수 지명도 이뤄졌다. GS칼텍스는 박민지(수원전산여고), 도로공사는 김지민(대구여고), 정경은(광주체고), IBK기업은행은 이한솔(목포여상)을 선택했다.
[한수진(가운데)이 지명을 받고 기뻐하고 있다. 사진 = KOVO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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