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가수 슈가볼이 4년 만에 신보를 발표하는 소감을 밝혔다.
슈가볼은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복합문화공간 에무에서 정규 2집 '예외' 발매 기념 음감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오, 그는 지난 2013년 '사심' 이후 4년여 만에 정규 앨범을 공개했다.
이에 대해 슈가볼은 "후련한 마음이 크다. 많은 분이 들어주셨으면 좋겠다. 약간의 아쉬움도 있고 복합적인 감정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이번엔 듣는 분들이 편안한 음악을 만들려 했다"라며 "음악 전공자는 아니지만 그동안은 내 곡은 내가 다 만들어야 한다는 마음이었다. 부족하지만 채워내야 한다는 싱어송라이터로서 압박감이 있었다. 그런 마음을 덜어내고 나의 생각과 방향에 대해 전하는 편한 마음에서 출발했다"라고 말했다.
[사진 = 제이제이홀릭 미디어]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