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강수연 집행위원장이 내년 2월 사퇴를 앞두고 심경을 고백했다.
11일 오후 중구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열린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Busan International Film Festival, 이하 BIFF) 기자회견에는 김동호 이사장과 강수연 집행위원장이 참석해 올해 영화제에 대한 여러 이야기를 나눴다.
강수연 집행위원장은 "내 임기가 3년이었다. 내년 2월초까지가 내 정확한 임기다. 그러나 여러가지 시작한 날부터 지금까지 해결되지 않은 숙제들을 안고 있다. 그 중 많은 부분을 김동호 이사장님을 모시고 나서 결정한 것들이 있다"라며 "그리고 아직 해결되지 않았지만 점차 해결되어가는 중이다. 어찌됐든 집행위원장으로서 모든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고, 올해 영화제를 치러야 한다는 시기적인 부담감이 컸다"라고 밝혔다.
이어 강수연 집행위원장은 "확신을 주지 못하는 상황에 대해서 안타깝게 생각한다. 다시는 이런 일이 있어서는 안되고, 어떤 일이 있든 개최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는 고(故) 김지석 수석프로그래머를 기리는 지석상을 신설했다. 개막작은 신수원 감독의 영화 '유리정원', 폐막작은 실비아 창 감독의 '상애상친'이다. 오는 10월 12일부터 21일까지 부산시 일대에서 개최된다.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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