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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성우 안지환과 딸인 멜로디데이 멤버 예인이 포옹과 볼뽀뽀를 두고 서로 다른 입장차를 보였다.
안지환이 최근 진행된 KBS 2TV '1대100' 녹화에서 5,000만원의 상금을 놓고 100인과 대결을 펼쳤다.
이날 MC 조충현 아나운서가 안지환에게 "딸이 애교가 많다고?"라고 질문했다. 안지환은 "애교를 많이 부리기도 하고 출퇴근할 때 안아준다"며 "본인이 먼저 나갈 때는 내 방에 들어와서 한 번 안아주고 볼에 입을 맞춘다. 다 그 정도는 하는 거 아닌가?"라고 다 큰 딸과 여전히 다정다감한 사이임을 자랑스러워했다.
조충현 아나운서가 "딸 얘기도 들어봐야 한다"며 100인석에 있던 멜로디데이 예인에게 아버지 안지환의 말에 동의하는지 질문하자 예인은 "그렇게 하지 않으면 아빠가 삐진다"며 "그날 하루가 정말 무섭고, 용돈으로 협박하기도 한다"고 그동안 숨겨왔던 속내를 밝혔다.
안지환이 출연한 '1 대 100'은 오는 12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되며 또 다른 1인으로 가수 신지가 출연한다.
[사진 = KBS 2TV '1대 100'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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