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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사유리가 한국 남자에게 금전적으로 사기를 당한 일화를 전했다.
11일 밤 방송된 EBS1 '까칠남녀'에서는 사유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미선은 "유명인들의 성 스캔들을 보면 빠지지 않는 게 있다. 오늘의 주제는 '꽃뱀'이다"라며 출연진들에 "꽃뱀, 제비에게 물려본 경험이 있냐"라고 물었고, 이현재는 "나이트에 가신 분들이 많이 하는 말이 바가지 꽃뱀이 있다고 하더라. 해당 업소 주인과 여성이 둘이 합심해 벌이는 거다"라고 전했다.
이에 사유리는 "전자 발찌 같은 거 채워햐 하는데 여자는 왜 안 하냐"라고 물었고, 이현재는 "성범죄는 재발의 위험성이 높아 전자 발찌를 채우는 건데 꽃뱀은 사기 사건에 해당한다"라고 답했다.
이어 박미선은 "제비 하면 뭐가 생각나냐"라고 물었고, 사유리는 "10년 전 한국에 처음 왔을 때 제비 연습생을 만났다. 데이트할 때 맨날 지갑을 잃어버린다. 한국 문화를 잘 모르는 나한테 '네 돈과 내 돈은 같다'라고 했다. 처음에는 문화 차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문화 차이가 아니라 그냥 찌질이 제비였다"라고 밝혔다.
또 박미선은 "요즘엔 그들을 픽업 아티스트라고 부른다더라"라고 말했고, 정영진은 "취재를 위해 학원에 가봤다. 가보니까 외모에 경쟁력이 없는 사람들이 많더라"라고 덧붙였다.
[사진 = EBS1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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