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KBS 2TV 8부작 새 월화드라마 '란제리 소녀시대'가 지상파 동시간대 드라마 시청률 3위로 출발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11일 방송된 '란제리 소녀시대'는 시청률 4.3%(이하 전국기준)을 기록했다. 지난 5일 종영한 '학교 2017' 최종화 시청률 4.6%, 첫회 시청률 5.9%보다도 낮은 수치다.
'란제리 소녀시대'는 걸그룹 우주소녀 보나, 배우 채서진 등 신선한 얼굴들을 기용해 화제를 모은 작품. 특히 보나의 첫 주연작으로 아이돌 배우의 연기력에 대한 우려가 컸으나 대구 사투리 연기 등을 맛깔나게 소화하며 시선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는 평이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왕은 사랑한다' 33, 34회는 5.8%, 6.4%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고 SBS '조작' 29, 30회는 10.3%, 12.4% 시청률을 나타냈다.
[사진 = KBS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