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개인통산 197홈런과 1,998루타를 기록 중인 롯데 최준석이 200홈런과 2,000루타 달성에 각각 3홈런과 2루타를 남겨두고 있다.
역대 KBO리그에서 200홈런을 달성한 선수는 1991년 이만수를 시작으로 올 시즌 NC 박석민까지 총 25명이 있었다. 최준석이 200홈런을 달성하게 되면 통산 26번째이자 롯데 선수로는 이대호, 강민호에 이어 3번째가 된다.
2,000루타는 통산 46번째가 되며 롯데 소속으로는 김응국, 홍성흔, 이대호, 강민호에 이어 5번째다.
2001년 롯데에 입단한 최준석은 2004년 10월 2일 사직 LG전에서 개인 첫 홈런을 기록했고, 2012년 5월 12일 광주 KIA전에서 100홈런을 달성했다. 한 경기 최다 홈런은 2006년 6월 15일 잠실 SK전 외 9차례 기록한 2홈런이다.
개인 첫 루타는 2002년 10월 19일 사직 한화전에서 안타로 신고했으며 이후 2015년 5월 31일 울산 한화전에서 1,500루타를 달성한 바 있다. 한 경기 최다 루타는 2006년 6월 15일 잠실 SK전과 2010년 8월 4일 잠실 롯데전에서 기록한 10루타이다. 한 시즌 개인 최다 홈런과 루타는 모두 2015년에 기록한 31홈런과 268루타.
KBO는 최준석이 200홈런과 2,000루타를 달성할 경우 표창규정에 의거해 각각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최준석.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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