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9년연속 홈 관중 100만명 달성 기념 이벤트 실시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두산 베어스가 잔여 홈 경기에서 9년 연속 홈 관중 1백만명 달성을 기념하고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특별 이벤트를 펼친다. 해당 경기는 14~15일 SK전과 24일 kt전, 그리고 마지막 홈경기인 10월 3일 SK전이다.

​이 기간 야구장을 찾는 관중 대상으로 경기 전 1루 내, 외야 출입구에서 9년연속 홈관중 100만명 달성 기념품인 두산 베어스 파일 홀더 및 선수 캐리커처 틴케이스(입장권 1매당 1인 1종, 종류는 랜덤)를 증정한다.

매 경기 특별 팬 서비스로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선물한다. ​또 9년 연속 홈관중 1백만명 달성을 기념하는 특별 입장권을 인쇄해 해당 기간 야구장을 찾는 팬들에게 이를 추억할 수 있는 소장 아이템을 선사한다.

​초-중-고, 대학생 대상으로 입장권 현장 할인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매표소에서 학생증 또는 청소년증을 제시하면 외야석을 1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행사 기간 야구장을 찾는 팬들에게 구단 상품을 싸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온라인에서도 14일부터 24일까지 할인 판매한다.

​한편 두산 베어스는 지난 3일 잠실 삼성전서 시즌 홈 관중 1백만명을 돌파했다. 2009년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9년 연속 1백만 홈 관중을 동원한 두산베어스는 지난2014년 한국 프로 스포츠 역사상 처음으로 6년 연속 1백만 홈 관중을 달성한 이후 매년 신기록을 갈아 치우고 있다.

[두산 9년연속 홈 관중 100만명 달성 기념 포스터. 사진 = 두산 베어스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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