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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영국 킹스맨 본부의 주역 콜린퍼스와 태런 에저튼, 마크 스트롱이 내한을 확정했다.
12일 영화 '킹스맨: 골든 서클' 측은 "아시아 투어로는 유일하게 콜린 퍼스, 태런 에저튼, 마크 스트롱이 오는 20일 대한민국을 방문한다"라고 밝혔다.
2015년 개봉한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는 당시 612만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대한민국이 사랑하는 스파이 액션 블록버스터로 자리잡은 '킹스맨'은 속편 '킹스맨: 골든 서클'으로 내한을 결정한 것.
앞서 콜린 퍼스는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가 500만 관객 돌파를 했을 당시, 영상으로 한국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속편이 나오면 반드시 한국에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한국 팬들을 향한 약속을 매너있게 지킬 수 있게 됐다.
특히 '킹스맨' 팀은 1편이 당시 600만 명이 넘는 국내 팬들이 열광했다는 사실에 매우 고무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이번 투어에서는 아시아 중 유일하게 한국을 방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한국에서의 뜨거운 사랑을 알고 있는 세 배우가 2편의 개봉 전 관객들을 만나기 위해 직접 한국을 찾는 상황인지라 국내 팬들 또한 반색하고 있다.
'킹스맨: 골든 서클'은 영국 킹스맨에 이어 새로운 조직 스테이츠맨, 골든 서클의 합류와 함께 킹스맨 유니버스의 탄생을 알린다. 길거리 청년에서 완벽한 젠틀맨 스파이가 된 에그시 역의 태런 에저튼과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라는 신드롬급 유행어를 낳은 해리 하트 역의 콜린 퍼스, 그리고 에그시의 훈련 교관인 멀린 역의 마크 스트롱이 한국을 찾는다.
한편 '킹스맨: 골든 서클'은 오는 27일 개봉, 추석 황금연휴 극장가를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 =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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