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김진성 기자] "공격력이 살아났다."
SK는 최근 공격력이 다시 살아나면서 LG, 넥센을 제치고 5위를 탈환했다. 9월에 5승3패로 페이스가 나쁘지 않다. 10일 인천 넥센전서는 무려 19안타로 17점을 뽑아냈다. 홈런군단답게 대포 3방도 곁들였다.
SK는 12~13일 선두 KIA와 홈 2연전을 갖는다. 5위 수성에 고비를 맞은 셈이다. 힐만 감독은 "공격력이 살아난 부분이 좋다. 공격력이 살아난 만큼 1위팀 KIA를 상대로도 좋은 경기를 했으면 한다"라고 했다.
구체적으로 힐만 감독은 "KIA가 이번 2연전에 왼손 선발투수들을 낼 것으로 보인다. 우리 타자들이 최근 왼손투수 공략을 잘 하고 있다"라고 했다. 이어 "결국 피칭이 가장 중요하다. 공격력이 살아난 만큼 투수력이 중요하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힐만 감독은 "5위는 물론, 4위도 아직 알 수 없다. 그만큼 팬들이 좋아하는 것 같다. 그 자체로 KBO리그가 재미 있다는 뜻"이라고 여유를 보였다.
[힐만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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