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김진성 기자] KIA 이범호가 3년 연속 20홈런을 기록했다.
이범호는 12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SK와이번스와의 원정경기에 7번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1-0으로 앞선 3회초 2사 만루서 SK 선발투수 문승원의 초구 146km 패스트볼을 통타, 비거리 125m 좌중월 그랜드슬램을 뽑아냈다. 시즌 20호.
이범호는 3년 연속 20홈런을 터트렸다. 만루홈런은 개인통산 16번째이자 시즌 첫 기록이다.
KIA는 3회초 현재 SK에 5-0리드.
[이범호. 사진 = 인천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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