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1회초 선두타자 홈런을 쏘아 올리며 팀에 선취점을 안긴 롯데 외야수 전준우(31)가 옆구리 결림 현상으로 경기 도중 교체됐다.
전준우는 12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와의 시즌 14차전에 1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 1회초 선두타자 홈런을 치는 등 3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으나 6회말 이우민과 교체되고 말았다.
롯데 관계자는 "전준우가 지난 7일 사직 삼성전에서 8회초 김문호와 충돌했었는데 이날 경기에서도 옆구리 결림 현상이 나타나면서 선수 보호차원에서 교체했다"라고 설명했다.
[전준우.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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