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김진성 기자] "한가운데로 던지지 않으려고 했다."
KIA 외국인투수 팻딘이 시즌 8승(6패)째를 따냈다. 12일 인천 SK전서 6이닝 7피안타 7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했다. 최고 148km 패스트볼과 슬라이더, 투심패스트볼, 체인지업을 섞었다. 투구분석표에는 체인지업이 없었으나 본인은 "10개 정도 던졌다"라고 했다.
팻딘은 "팀이 승리해서 기분이 좋다. 전체적으로 컨디션이 좋았고 심리적으로 자신감이 있었다. 상대 타자들이 파워가 좋아서 공격적으로 나올 걸 알았고 그 점을 이용한 게 주효했다"라면서 "한가운데로 던지려는 걸 피하려고 한다. 외곽으로 던진 게 효과적인 투구로 이어졌다"라고 말했다.
[딘. 사진 = 인천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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