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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안정환이 배우 한채아한테서 김용만을 떠올렸다.
12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뭉쳐야 뜬다'에서는 체코-오스트리아 패키지여행으로 배우 한채아와 윤종신이 함께했다.
이날 정형돈은 첫 여자 게스트 한채아에 "스타일리스트 없이 여행 가는 거 처음이냐"라고 물었고, 한채아는 "처음이다. 세팅된 모습은 오늘이 마지막일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형돈은 "음식은 잘 먹냐. 한식 없어도 되냐"라고 물었고, 한채아는 "가리지 않고 잘 먹는다"라고 답했다.
이에 윤종신은 "여자가 처음 가는 거라던데"라고 말했고, 한채아는 "남자 대하듯 해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오스트리아 첫 번째 일정을 마친 멤버들은 숙소로 향하는 버스에 올랐고, 가이드는 이들에 "내일 호텔 출발은 7시 20분이다"라고 전했다.
특히 한채아는 가이드에 "몇 시에 만난다고요? 밥은 다 먹고요? 밥 다 먹고 7시 15분이요?"라며 질문 세례를 퍼부었고, 안정환은 "용만이 형이 맨날 하던 질문인데. 했던 말 또 하고. 많이 듣던 질문인데 여자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김용만은 한채아에 "너 낯익다"라며 "알고는 싶은데 귀에 잘 안 들어오는 거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고, 안정환은 한채아에 "행동은 용만이 형인데 목소리는 여자다"라고 말했다.
[사진 = JTBC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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