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스타워즈:깨어난 포스’의 J.J. 에이브람스 감독이 ‘스타워즈9’ 각본을 쓰고 메가폰을 잡는다고 12일(현지시간) 루카스필름이 공식발표했다.
루카스필름은 최근 ‘쥬라기월드’의 콜린 트레보로우 감독을 해고하고 차기 감독을 물색했다. ‘스타워즈8’의 라이언 존슨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는 루머가 나왔지만, 결국 J.J. 에이브람스 감독으로 결정됐다.
루카스필름의 케슬린 케네디 CEO는 “나는 그가 3부작을 마무리하기 위해 돌아온다는 사실에 무척 흥분된다”라고 밝혔다.
J.J. 에이브람스는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 ‘저스티스 리그’의 크리스 테리오와 함께 각본을 집필한다.
‘스타워즈9’은 2018년 2월 촬영 예정이었지만, 감독이 교체됨에 따라 다소 연기될 것으로 보인다.
‘스타워즈9’개봉일은 기존 2019년 5월 24일에서 2019년 12월 20일로 연기됐다.
J.J. 에이브람스가 메가폰을 잡은‘스타워즈:깨어난 포스’는 전 세계에서 20억 6,822만 달러의 수입을 올려 ‘아바타’ ‘타이타닉’에 이어 역대 흥행 3위에 올랐다.
[사진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