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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걸그룹 레드벨벳 조이, 예리가 SM 선배 그룹 신화의 뒷이야기를 폭로했다.
14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에는 신화의 이민우, 앤디와 레드벨벳의 조이, 예리 등 그룹 4팀이 출연한다.
녹화 당시 레드벨벳 조이, 예리는 "오늘 출연한 선배 중에 좋아했던 팀이 있냐?"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예리는 "신화 선배님들이 저희랑 활동시기가 겹쳤었다"며 팬심을 드러냈다.
하지만 조이는 장난스레 "선배님들께 죄송하지만 저는 동방신기를 좋아했다"고 말했고, 예리 역시 "사실 저도 99년생이라서"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 조이, 예리는 "연습생 시절 소속사 선배인 신화를 둘러싼 소문을 들은 적이 있다"며 "사실 슈퍼주니어 선배님들이 자유분방하기로 유명하시지 않나? 그런데 신화 선배님들이 슈퍼주니어 선배님들보다 더 하시다고 들었다"고 폭로했다.
이에 이민우는 "저희는 뭘 해도 신화를 이루고 싶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해피투게더3'는 오는 14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 = KBS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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