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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김지민이 개그맨 군기를 폭로했다.
13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곽승준의 쿨까당'에서는 군대 내에서의 갑질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선임의 갑질에 힘들다는 후임의 사연이 공개됐고, 김지민은 "내가 처음에 개그맨 입사 후 커피를 너무 맛있게 탄 거다. 하루에 30잔씩 맨날 탔다"라고 신인 시절 고충을 털어놨다.
이에 국회의원 이철희는 김지민에 "개그맨도 군기가 있냐"라고 물었고, 김지민은 "군기가 심하지만 대놓고 시키지는 않는다"라고 답했다.
특히 김지민은 "그런데 선배들이 '지민이가 타 준 커피가 맛있다'라고 한다. 그럼 또 나도 신나서 커피를 타게 된다"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이철희 의원은 김지민에 "왜 그걸 군기라고 그러냐"라며 의아해했고, 김지민은 "그 정도는 애교다. 개그맨들한테도 군대처럼 군기가 심했다"라고 말했다.
[사진 = tvN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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