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윤종신이 후배 아이돌 그룹의 맹공 속에서도 차트 정상을 굳건하게 지키고 있다.
14일 오전 7시 기준 윤종신의 '좋니'는 멜론, 엠넷, 몽키3 등 3개 음원차트 1위를 수성 중이다. 지난 6월 22일 공개된 이 곡은 지난 8월 중순 무섭게 차트를 역주행 하더니 줄곧 차트 초상위권을 유지하며 위엄을 뽐내고 있다.
윤종신의 미스틱엔터테인먼트 프로젝트 음원인 '리슨'(LISTEN)을 통해 공개된 이 곡은 특별한 프로모션이나 마케팅 없이 오롯한 음악 자체의 힘으로 대중을 설득해 냈다. 이후 그룹 워너원, 엑소 등 엄청난 팬덤을 가진 아이돌이 컴백했지만, 이내 차트 정상으로 다시 올라섰다.
윤종신의 '좋니'는 이별을 한 남자의 지질함을 그렸는데, 새로운 사랑을 만난 전 연인을 원망하는 가사가 돋보인다. 윤종신이 직접 가사를 쓰고 포스티노가 작곡했다.
이밖의 엑소의 '파워'는 네이버뮤직에서 정상이다. 13일 컴백한 걸그룹 여자친구가 벅스, 올레뮤직, 소리바다 등에서 1위 랭크됐다.
[사진 = 각 음원 재킷 커버]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