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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심민현 수습기자] 배우 류승룡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킹덤'(극본 김은희 연출 김성훈) 출연을 검토 중이다.
류승룡 소속사 관계자는 14일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류승룡이 '킹덤' 출연 제안을 받은 것은 맞다"며 "하지만 검토 중인 여러 작품 중 하나다. 확정 된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킹덤'은 조선의 왕세자가 의문의 역병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나라 전체를 위협하는 잔혹한 진실을 밝혀내는 드라마다. '싸인' '시그널'을 집필한 김은희 작가의 신작이라는 점에서 화제를 모았다.
만약 류승룡이 '킹덤' 출연을 확정 짓게 되면 지난 2010년 '개인의 취향' 이후 7년 만의 드라마 복귀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심민현 기자 smerge1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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