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부산 이후광 기자] 김동한이 무릎이 좋지 않아 1군 엔트리서 제외됐다.
롯데 자이언츠는 1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15차전을 앞두고 내야수 김동한을 1군서 제외했다. 원인은 무릎 통증.
김동한은 후반기 신본기와 3루를 번갈아 맡으며 팀에 작은 보탬이 되고 있었다. 시즌 성적은 81경기 타율 .236로 저조하지만 일발 장타와 무난한 수비로 꾸준히 기회를 받았다. 그러던 중 지난 12일 잠실 LG전 6회 3루에서 2루주자 오지환을 태그하는 과정에서 주자의 어깨에 무릎을 부딪쳤다. 조원우 감독은 “무릎이 좋지 않은 상태다”라고 말소 이유를 전했다.
이에 롯데는 김상호를 1군으로 올렸다. 지난 8월 1일 말소 후 약 한 달 반만의 등록. 김상호의 1군 성적은 72경기 타율 .232 7타점이다.
[김동한.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