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윤욱재 기자] LG 베테랑 정성훈(37)이 통산 2100안타 고지를 밟았다.
정성훈은 14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벌어진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kt와의 시즌 13차전에서 LG가 8-11로 뒤진 8회초 1사 1,3루 찬스에 대타로 나와 우전 적시타를 터뜨렸다.
LG가 9-11로 따라 붙는 안타였다. 정성훈은 이 안타로 통산 2100번째 안타를 마크했다.
역대 KBO 리그에서 통산 2100안타 고지를 밟은 선수는 정성훈을 포함해 총 5명이다. 역대 5번째로 2100안타를 달성한 정성훈은 장성호와 함께 역대 통산 최다안타 부문 공동 4위에 자리했다.
[정성훈.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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