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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레이디 가가가 “극심한 고통”을 호소하며 병원에 입원했다.
레이디 가가는 15일 트위터를 통해 “브라질이다. 공연을 할만큼 몸이 충분하지 않다. 지금 당장 내 몸을 돌봐야한다. 극심한 고통이다”라고 밝혔다.
인스타그램에선 병원 입원사진과 함께 “꼭 돌아와서 공연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만성통증 ‘섬유근육통’을 앓고 있다. 섬유근육통은 만성적으로 전신의 근골격계 통증, 뻣뻣함, 감각 이상, 수면 장애, 피로감을 일으키고, 신체 곳곳에 압통점(누르면 아픈 부분)이 나타나는 힘줄 및 인대 근막과 근육, 지방조직 등 연부조직의 통증 증후군이다.
오는 22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되는 영화 ‘레이디 가가:파이브 풋 투(Gaga: Five Foot Two)’에서 레이디 가가는 오랜 기간 싸워온 만성 통증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한편 지난 4일 레이디 가가는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콘서트를 열 예정이었으나, 건강상의 이유로 공연을 취소한 바 있다. 당시 레이디 가가는 팬들에게 피자를 대접했다.
레이디 가가는 오는 12월 월드투어가 끝나면 활동을 중단할 예정이다.
[사진 제공 = AFP/BB NEWS, 레이디 가가 인스타그램]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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