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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드라마 '미스티'가 3년 만에 부활한 JTBC 월화드라마의 두 번째 주자로 나선다.
15일 복수의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JTBC 새 드라마 '미스티'가 월화극으로 편성된다. 당초 금토드라마로 알려졌지만, JTBC가 월화극을 부활시키며 월요일과 화요일 밤 11시 방송하게 된 것. 2PM 준호, 원진아 주연의 '그냥 사랑하는 사이' 후속작으로 내년 1월 방송될 예정이다.
'미스티'는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대한민국 최고의 앵커와 그녀의 변호인이 된 남편의 치정 멜로를 그린다. 김남주, 지진희 등이 출연을 긍정 검토 중이며 전혜진이 출연을 확정했다. 총 16부작으로 제작되며 '뷰티풀 마인드'의 모완일 PD가 연출, 제인이 대본을 집필한다.
이와 관련해 JTBC 관계자는 "'미스티'를 내년 1월 방송 예정으로 준비하고 있다. 월화 드라마로 편성할지, 금토 드라마로 편성할지에 대해서는 논의 중이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JTBC는 오는 12월부터 월화드라마를 부활시킨다. 지난 2014년 이후 약 3년여만. 12월 신설되는 JTBC 월화드라마의 첫 작품은 감성 멜로 '그냥 사랑하는 사이'(극본 유보라 연출 김진원)다. 동시간대에 편성된 기존 프로그램들의 시간대 변경은 차후 편성을 통해 구체화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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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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