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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심민현 수습기자] 배우 문성근이 자신의 지난 8년을 돌아봤다.
15일 오후 방송된 SBS '뉴스 브리핑'에는 문성근이 출연해 '블랙리스트' 논란에 대해 이야기했다.
문성근은 "이명박, 박근혜 정권 8년간 드라마는 물론 대기업이 투자한 영화에 출연하지 못했다"며 "정치사찰을 우려해 스마트폰 사용도 마음대로 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국정원은 11일 'MB정부 시기의 문화, 연예계 내 정부 비판세력 퇴출'건을 조사한 결과, 문화, 예술계 인사들의 활동 압박을 지시한 '블랙리스트'를 발견했다.
이 명단에는 문성근이 포함되어 있으며 18일 피해자 신분으로 검찰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심민현 기자 smerge1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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