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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성현아 남편이 빚 때문에 결국 극단적인 선택을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15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별별톡쇼'에서는 컴백이 기다려지는 스타로 배우 성현아가 언급됐다.
이날 붐은 "성현아가 2016년 대학로 연극 무대서 6년 만에 컴백을 알렸다. 많은 사람들이 '역시 성현아다'라며 호평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한 기자는 "그런데 지난 5월 9일 대통령 선거일에 성현아 남편의 사망 소식이 알려졌다. 공사장 근처 주차되어 있던 차량 안에서 사망했고, 차 안에서 번개탄이 발견됐다고 한다. 경찰 측에서는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지만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은 맞는 거 같다고 전한 바 있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다른 기자는 "성현아는 2년 6개월 간 법적 공방을 펼쳤었다. 2016년 6월이 되어서야 성매매 혐의에서 벗어났다. 그런데 갑작스러운 남편의 사망 소식으로 충격을 안겼다"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정선희는 "두 분의 결혼 생활에 대한 얘기도 많이 나왔던 거 같다. 평탄치만은 않았던 거 같다"라고 물었고, 개그맨 김태현은 "성현아는 2007년에 결혼했지만 2010년 3년 만에 이혼했고, 같은 해 9월에 재혼 소식을 알렸다. 두 번째 남편은 6살 연하의 사업가로 알려진 게 전부였다"라고 말했다.
또 변호사는 "재혼 2년 3개월 만에 아들을 출산했지만 출산 3개월 후부터 사업 문제로 남편과 별거를 했다고 알려졌다. 급기야 성현아 남편이 약 168억 원 횡령 혐의로 지명 수배가 됐다. 그래서 긴 시간 동안 도피 생활을 했다. 정상적인 결혼 기간을 2년 6개월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붐은 "성현아가 남편의 사업을 위해 경제적인 지원을 했다고 한다. 그런데 컴백과 함께 이혼 소송을 진행했고, 남편과 연락이 닿지 않아 소송이 진행되지 않았다고 하더라"라고 밝혔다.
[사진 = TV조선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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