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순간의 선택이 경기 결과를 좌우했다.
지난 1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한화-LG전. 한화는 9회초 2사 2루 찬스에서 대타 카드를 만지작거렸다. 강상원의 차례였지만 벤치엔 이성열도 있었기 때문이다.
이상군 한화 감독대행은 17일 잠실 LG전을 앞두고 전날(16일) 경기를 회상하며 "사실 대타 생각도 했었다"라면서 "하지만 마지막 수비를 생각해 대타로 바꾸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강상원은 투수 맞고 2루 방면 내야 안타로 첫 안타를 기록했으며 9회말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잡는 결정적인 호수비로 한화 벤치의 선택이 정확했음을 보여줬다.
이 감독대행은 "강상원이 어려운 타구를 정말 잘 잡았다"라면서 "비록 내야안타였지만 첫 안타도 쳤다"라고 강상원을 칭찬했다. 강상원은 작은 체구이지만 빠른 스피드를 자랑하는 선수다. 이 감독대행은 "이동훈보다 빠르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는 '간판타자' 김태균이 이날 육성군에 합류해 복귀를 타진한다. 이 감독대행은 "몸 상태가 올라오면 막판이라도 1군에 돌아올 것이다. 팬들에게 인사하는 의미도 있다"라고 김태균의 복귀가 가까워지고 있음을 밝혔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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