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LG 내야수 강승호가 달아나는 2점포를 날렸다.
강승호는 17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한화와의 시즌 15차전에서 4회말 1사 3루 찬스에 좌월 2점홈런을 터뜨렸다.
알렉시 오간도의 144km 직구를 공략한 강승호의 타구는 비거리 115m짜리 아치로 연결됐다. LG가 3-0으로 도망가는 한방. 강승호의 시즌 4호 홈런이다.
[LG 강승호가 17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7 KBO리그 LG-한화 경기 4회말 1사 3루에 2점 홈런을 쳤다. 사진 = 잠실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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