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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이효리, 이상순, 아이유가 민박집의 마지막 밤, 술자리를 가지며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최근 녹화가 진행된 JTBC '효리네 민박'에서 이효리, 이상순 부부와 아이유가 민박집 영업 종료를 하루 앞두고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함께 술자리를 가졌다.
이날 손님들과 함께 저녁 식사를 하던 세 사람은 손님들이 떠난 후 느낄 허전함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했다. 세 사람의 대화는 손님들이 모두 잠든 밤까지 이어졌다.
술을 마시며 덤덤히 이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세 사람은 그동안 민박집을 운영하며 만났던 손님들에 대해 회상하는가 하면, 영업 종료 후 민박집이 아닌 다른 장소에서 만날 서로의 모습을 상상하며 낯설어했다.
또한 이효리는 첫 출근 당시의 어색함은 사라지고, 이제는 집안 곳곳 모든 것을 파악하고 있는 직원 아이유의 모습에 신기해하면서도 다가올 이별에 아쉬워했다.
한편 이효리는 손님들을 떠나보낼 때 어떻게 인사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고백했고, 이상순과 아이유 역시 이효리의 말에 공감했다. 이어 마지막 손님과의 이별을 하루 앞두고 각자 속마음을 털어놓은 세 사람은 긴 시간 동안 대화를 이어나갔다.
이효리, 이상순과 아이유가 민박집에서 보내는 마지막 밤 이야기는 17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되는 JTBC '효리네 민박'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JTBC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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