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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영화 '베이비 드라이버'(감독 에드가 라이트 배급 소니 픽쳐스)가 주말 극장가를 뜨겁게 달구며 개봉작 중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또한 2억 2천만불 이상의 월드와이드 흥행 수익을 돌파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올 가을 극장가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베이비 드라이버'가 개봉 첫 주말, 개봉작 중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뜨거운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베이비 드라이버'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총 33만 7,799명을 동원, 누적 관객 수 42만 1,629명을 기록하며 동시기 경쟁작 '아메리칸 메이드'를 누르고 개봉작 중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뿐만 아니라 미국, 중국, 영국, 호주, 프랑스, 독일, 러시아 등 전 세계적인 흥행 열풍을 이끌며 2억 2천만불 이상의 흥행 수익을 달성, 제작비 3,400만불의 6배를 훌쩍 뛰어넘는 놀라운 기록을 수립, 신드롬 급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베이비 드라이버'는 아드레날린 폭발하는 자동차 액션, 귀르가즘을 선사하는 완벽한 플레이리스트, 배우들의 환상적인 연기 앙상블, 4D, ATMOS 등 재미를 한 층 높여주는 특수관 상영까지 다채로운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실 관람객들의 생생한 관람평과 강력 추천 세례가 SNS와 포털 사이트 등을 통해 빠르게 퍼져나가고 있어 개봉 2주차에도 흥행 질주를 이어갈 전망이다.
'베이비 드라이버'는 귀신 같은 운전 실력, 완벽한 플레이리스트를 갖춘 탈출 전문 드라이버 베이비가 한 여자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새벽의 황당한 저주', '뜨거운 녀석들' 등 자신만의 색깔이 뚜렷한 독창적인 작품으로 사랑 받아 온 감각적인 스토리텔러 에드가 라이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안녕, 헤이즐'에서 어거스터스 역을 맡아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안셀 엘고트가 천재 드라이버 베이비 역을 맡았다.
[사진 = 소니 픽쳐스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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