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3회도 삼자범퇴 순항…3이닝 2K 무실점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류현진이 3회를 경기 두 번째 삼자범퇴 이닝으로 치렀다.

류현진(LA 다저스)은 1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원정 3연전 마지막 경기서 선발 등판해 3회를 깔끔한 삼자범퇴로 막아냈다.

류현진이 2회까지 2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으로 순항했다. 2회 타선의 1점 지원까지 얻은 상황. 3회에는 선두타자로 투수 스티븐 스트라스버그를 만났다. 카운트 2B0S에서 직구로 내리 스트라이크 3개를 던지며 삼진을 만들어냈다.

이어 트레이 터너를 공 4개로 유격수 뜬공 처리했고, 제이슨 워스는 3루수 저스틴 터너의 호수비에 힘입어 내야 땅볼로 잡고 이닝을 끝냈다. 3회 투구수는 14개. 3회까지는 51개를 던졌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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