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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케이블채널 tvN 단막극 '소풍가는 날'(극본 이정민 연출 명현우) 대본리딩 현장을 담은 사진이 18일 공개됐다.
tvN의 오펜(O'PEN) 사업 일환으로 제작된 10개의 단막극 중 하나인 '소풍가는 날'은 한때 자살을 시도했던 남자가 아이러니하게 유품 정리업체 직원이 돼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최근 진행된 '소풍가는 날' 대본리딩 현장에는 가수 겸 배우 김동완, 배우 김혜인을 비롯해 남문철, 전배수, 고규필 등 연기파 배우들과 방진원, 김동규 등의 신예들이 출연해 자리를 빛냈다.
먼저 4년만에 드라마에 출연하는 김동완은 유품정리업체 직원 재호를 연기한다. 과거에 자살을 시도했던 인물이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유품정리업체인 '소풍가는 날' 직원이 된다.
신예 김혜인은 민주 역을 맡았다. 유품 정리를 의뢰하는 과정에서 유품 정리 업체 직원 재호와 만나 뜻밖의 상황을 맞이하게 된다.
이 밖에 '비밀의 숲'을 통해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였던 전배수는 유품정리업체를 운영하는 팀장 역을, '38 사기동대'에서 개성 있는 캐릭터로 웃음을 안겼던 고규필은 유품정리업체의 직원 덕만 역을 맡아 다시금 활약할 예정이다.
12월 중 방송.
[사진 = tvN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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