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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심민현 수습기자] 배우 윤계상이 한결 같은 매력을 발산했다.
18일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 '은프라 숙프리 쇼'에 윤계상이 출연했다.
이날 윤계상은 "라디오 울렁증이 있다"며 "god 시절 첫 라디오 방송 당시 실수를 했다. 라디오가 끝날 때 제가 곡소개를 한다고 시간을 넘겼다. 정리가 안될 정도였다. 사장님께 욕을 먹었다"라고 회상했다.
윤계상은 DJ들의 외모 칭찬에 "나이가 들어 눈꺼풀이 처져 쌍커풀이 됐다"며 "요즘 느끼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고 겸손하게 말했다.
200만 돌파 공약도 시원하게 밝혔다. 윤계상은 "'범죄도시'가 200만을 돌파하면 영화에서 나오는 장발 가발을 쓰고, 100명에게 커피를 쏘겠다"고 밝혔다. 이에 DJ 송은이는 "저도 가발을 쓰고 옆에서 돕겠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윤계상은 실물이 더 잘생겼다는 청취자의 이야기에 "평소 팬들이 저를 잘 못 알아보신다. 모자를 쓰고 다녀서 그런 것 같다"고 얘기했다.
마지막으로 윤계상은 "범죄도시가 정말 잘 나왔다. 많이 지켜봐주시고, 후회 없는 결정하셨다고 느끼실 것"이라고 영화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데뷔 20년이 다 되어가는 윤계상은 변하지 않은 멋짐과 싱그러움으로 팬들에게 기쁨을 줬다.
윤계상은 오는 10월 3일 개봉하는 영화 '범죄도시'에서 장첸 역을 맡았다.
[사진 = SBS 보이는 라디오 캡처]
심민현 기자 smerge1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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