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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가수 존박이 '섬총사'에서 한글 선생님으로 나섰다.
존박은 18일 오후 방송된 tvN '섬총사' 18회에서 한익엽 할머님의 일일 한글 선생님을 자처했다.
그는 "메모를 남겨 드렸는데 못 읽으신다고 해서 마음에 걸렸다"라고 말했다.
미국 국적으로 존박 역시 한국어 실력이 서툴지만, 그는 정성을 다해 할머님에게 글자를 알려줬다. 존박은 "저도 한글을 잘 못 쓴다"라고 웃어 보였다.
[사진 = tvN '섬총사'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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