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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이현수(서현진) 온정선(양세종)이 5년 만에 다시 만났다.
18일 밤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사랑의 온도'(극본 하명희 연출 남건)에서 현수는 자신이 쓴 드라마 촬영 현장에 나섰다.
"찍지 마세요. 이거 제 대본 아니잖아요"라고 나선 현수는 드라마 촬영 현장에서 "드라마 대본을 고치지 말라"며 울분을 통했다. 감독은 "좀 바꿔서 시청률 나오게 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감독은 "신인 작가랑 일한 내가 잘못"이라고 면박을 줬다.
감독은 "이 작가가 맞다고 생각하는 사람 있냐"고 했고, 백여 명의 스태프들은 아무도 말하는 사람이 없었다.
그 때 정선은 "있습니다"라며 현수의 편을 들어줬다. 현수는 정선을 바라보며 말했다. '한번 꼭 만났으면 했다'라며 '스물 아홉 청춘의 끝자락에서 사라져 버린 내 첫사랑'라고 독백했다.
[사진 = SBS '사랑의 온도' 방송화면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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