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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방송인 사유리가 아이에 대한 욕심을 전했다.
18일 밤 방송된 EBS1 '까칠남녀'에서는 '냉동난자를 부탁해' 편이 그려졌다.
이날 사유리는 "원래는 내가 가슴 수술을 하고 싶었다. 그런데 가슴은 나이를 먹어도 할 수 있는 수술 아니냐. 냉동 난자 보관 수술은 한 살이라도 어릴 때 해야 하니까 그 수술을 하기로 결심했다"라고 고백했고, 박미선은 "요즘 여성들이 냉동난자 이야기를 많이 하더라. 일상이 됐다"라고 말했다.
이에 개그맨 황현희는 "연예인들까지 하니까 유행인 거냐"라고 물었고, 방송인 정영진은 "약 4천5백 개의 난자가 보관 중이라고 한다. 지난 5년간 한 병원에서만 18배 늘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박미선은 사유리에 "사유리 씨는 몇 개 얼려놨냐"라고 물었고, 사유리는 "3개 얼렸다. 그런데 내 친구는 더 많이 얼렸다. 젊었을 때 재취해야 임신 확률이 높다더라"라고 말했다.
특히 사유리는 "난자를 채취하기 위해 맞았던 과배란 주사 때문에 여드름이 많이 났다"라며 "아기를 빨리 가지고 싶다. 속도위반을 해서라도 아기를 낳고 싶다"라고 말했다.
[사진 = EBS1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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