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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SBS 새 월화드라마 '사랑의 온도'가 첫방송부터 월화극 시청률 1위로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결과 18일 방송된 '사랑의 온도' 1회와 2회는 각각 7.1%, 8.0%(이하 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동시간대 방송된 월화드라마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이다. 하지만 전작인 '조작'의 첫회와 마지막회에는 미치지 못하는 시청률을 보였다. '조작' 1회와 2회는 11.6%와 12.6%, 31회와 32회는 각각 11.0%와 12.4%의 시청률을 기록한 바 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왕은 사랑한다'는 5.8%와 6.8%, KBS 2TV 월화드라마 '란제리 소녀시대'는 4.1%의 시청률을 보였다.
[사진 = SBS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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