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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심민현 수습기자] 배우 김가연이 5.18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참상을 전했다.
18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에서는 '연예계 블랙리스트' 논란을 파헤쳤다.
김가연은 영화 '택시운전사' 이야기가 나오자 "5.18 당시 법원 앞에 살았다. 법원 정문에 굉장히 큰 광장이 있었는데 그곳에 태극기로 덮여 있는 시신들이 있었다"며 "시신들의 발을 봤다. 아직도 악몽에 나올 정도"라고 말했다.
이어 "어머니는 '영화나 드라마에 나오는 이야기는 실제보다 너무 약하다'고 말하신다"며 당시의 참혹했던 기억을 떠올렸다.
[사진 = 채널A 방송 화면]
심민현 기자 smerge1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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