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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2017 미스코리아 영광의 주인공들이 시구자로 마운드에 오른다.
LG 트윈스는 오는 20일 한화 이글스와의 잠실 홈 경기에 앞서 승리기원 시구를 실시한다.
시구자는 2017 미스코리아 선 정다혜, 시타자는 2017 미스코리아 미 김사랑으로 선정됐다.
두 사람 모두 2017 미스 서울로서 서울 지역을 대표해 지난 7월 7일 2017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 출전했으며 서울을 대표하는 구단인 LG 트윈스의 선전을 기원하며 승리기원 시구, 시타에 나선다.
[정다혜(첫 번째 사진)와 김사랑. 사진 = LG 트윈스 제공,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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